행사 상세 정보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 교수) HK+2 감성인문학연구단은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라는 아젠다 연구의 일환으로 ‘제21차 로컬리티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이번 콜로키움은 <<마음의사회학>>(문학동네, 2009)의 저자이자 최근 브뤼노 라투르의 이론을 통해 21세기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사유하고 있는 김홍중 교수(서울대 사회학과)를 초청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포스트휴먼시대 학계의 주요 이슈로 부상한 행위자-네트워크이론(ANT)을 비롯한 사회이론의 ‘물질적 전회’(material turn) 또는 ‘파국주의적 전회(catastrophic turn)’의 대두 배경, 추이, 쟁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더 나아가 이와 같은 논의가 서구 근대성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출발한 감성인문학과 만나는 지점과 그것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는 시사점 및 그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 주제 : 포스트휴먼시대 사회이론의 ‘물질적 전회’(material turn)와 감성인문학
■ 일시 : 2024년 4월 26일(금) 16:00 ~ 18:00
■ 장소 : 전남대학교 스토리움 1층 다목적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