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전남대에서 요즘 각종 5.18 행사가 본부 주도로 많이 열리고 있는데, 과연 5.18을 제대로 알고, 그 정신을 기리며, 교육에 도움이 되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5.18항쟁 지도부의 대변인을 지내고 싸우다가 5.27. 새벽에 돌아가신 '윤상원'이 졸업한 학과, 우리 전남대 정치외교학과의 학생회는 아래 행사를 저와 함께, 그리고 김상집선생님(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함께 27일 저녁에 갖습니다. 주로 전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지하게 윤상원의 삶을 조명하고 5.18을 기념하며 그 정신을 왜곡없이 나누어볼 생각입니다. 이 행사는 본질에 충실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조정관교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