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상세 정보 :
<제9회 전남게르마니아: 한국과 독일의 분단과 통일>
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와 유라시아인문융합연구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한국과 독일의 분단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 9회 전남게르마니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강경정책으로 일변하던 대북정책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미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 또한 한반도 분단체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1990년에 재통일된 독일은 올해로 통일 35주년을 맞았습니다. 동서독 통일 이후 통일 독일은 통일의 성과와 더불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 9회 전남게르마니아는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과정에 대한 비판적 성찰 하에 한국 분단체제의 기형성을 확인하고, 분단체제의 극복 가능성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총 3회의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월 15일(월) 한반도 평화의 가능성: 트럼트 2.0시대의 지정학, 김동기 변호사
10월 28일(화) 독일통일 35주년: 남북통합의 과제, 강구섭 교수(전남대)
11월 17일(월) 냉전시대의 종언과 탈냉전의 상상력: 김누리(중앙대)
첫번째 강연은 베스트셀러 <지정학의 힘>,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의 저자 김동기 변호사를 모시고, 트럼트 2.0시대의 한반도 평화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강연 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2025년 9월 15일 17:00-19:00
장소: 인문대학교 1호관 김남주홀
문의: 062-530-3170(김광재 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