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상세 정보 :

‘제8회 전남게르마니아’는 <유럽과 한국의 극우주의>를 주제로 총 3차례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주지하듯 전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과 내전 그리고 경제위기는 유럽에서의 극우주의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트럼프의 취임 이후 미국에서도 새로운 종류의 권의주의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선포로 더욱 가시화하고 있는 한국의 극우주의의 문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3회의 강연을 통해 극우주의의 문제를 역사적·세계적인 관점에서 탐색할 것이다. 세부 주제와 강연자는 아래와 같다.

1. 나치의 서곡 혹은 후렴구: 독일 보수 혁명 담론
내용소개: 독일 근현대사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부산교대 전진성 교수를 초빙해 극우주의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히틀러와 나치즘>의 특징을 확인한다.
강연자: 전진성(부산교육대학교)
일시: 2025년 3월 24일(월)

2. 독일과 유럽의 극우주의
내용소개: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의 급부상 중인 극우주의의 양상을 확인한다.
강연자: 배수찬(전 울산대학교)
일시: 2025년 4월 28일(월)

3. 한국의 극우주의 과거와 현재
내용소개: 중앙대 신진욱 교수를 초빙해 한국의 극우주의의 역사와 특징을 확인하고, 한국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탐색한다.
강연자: 신진욱(중앙대학교)
일시: 2025년 6월 5일(목)

담당자: 전남대 독문과 김광재 조교(062-530-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