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상세 정보 :
2023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
: 5·18과 기독교 교회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5·18연구소(소장 민병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05월 19일(금) 오후 4시 30분,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 301호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첫 번째 집담회를 개최한다.
5·18연구소는 5·18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5·18과 기독교 교회”로 5·18민주화운동 전후부터 현재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기독교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5·18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보고자 한다.
이번 5월 집담회에서는 박상규 목사님을 모시고 "5·18과 기독교 교회 - 목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상규 목사님은 1980년 5월 당시 목포시민민주화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계엄군에게 체포되어 모진 고문과 옥고를 치루셨다.
이후로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을 위해 여러 분야에 활동하고 계신다. 현재는 광주성광교회 담임목사이자 한신학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계신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민주화를 이룩한 광주 시민들을 기독교와 교회의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